포르쉐 2013년 상반기 81,500대 판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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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가 전세계적으로 판매 실적을 올리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9일 <포르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전 세졔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8만1,5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지난 6월 한 달 간 전년 동월 대비 13%가 증가한
    1만4,300대를 판매했다.

    <포르쉐AG>의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 베른하르트 마이어의 설명이다.

    "상반기 좋은 성적을 거뒀고,
    이는 앞
    으로 남은 6개월을 위한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포르쉐>의 매력적인 라인업이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7월 말 출시로 예정된 [뉴 파나메라]는
    공식 런칭 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전 계약을 받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올 상반기 모든 지역 판매량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상반기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아프리카, 중동지역은
    전년 대비 [25.2%] 급증한 3만400대를 판매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전년 대비 [20%]가 늘어난 1만8,300대로 집계됐다.


    한국 역시 지난 5월 처음으로 월 기준 200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아메리카 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29.9%]가 증가한 2만4,936대가 판매됐다.
    이중 미국이 전년 대비 29.5%가 늘어난 2만1,309대를 기록했다.

     

    유럽대륙 자체에서는
    전년 대비 2.1%가 증가한 2만5,664대가 판매되며 다소 부진한 듯 보였지만,
    자국인 독일에서는 달랐다.
    전년 대비 [19.5%]가 늘어난 1만1,423대를 판매했다.

    한편,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 <카이맨>은
    전년 대비 [22%]가 증가한 4만2,354대라는 판매기록을 세우며
    포르쉐 판매 상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