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계획 1만명 이미 80% 초과 현·기차 글로벌 판매 증가 -> 협력사 생산 증대 -> 채용 선순환 구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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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협력업체들도 순풍이 불며,
    380여 개에 달하는 1차 부품협력업체가
    올 상반기 대졸 및 고졸 사무직 3,776명,
    생산직 4,459명 등 총 8,234명을 신규고용했다.

    이는 올 초 1차협력사의 연간고용계획 인원 1만명의
    80%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에 총 1만 4,530명이 신규채용 된 것을 감안하면
    올해 역시 대규모 신규채용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5천여 개에 달하는 2·3차 협력업체의 채용 인원까지
    포함할 경우 <현·기차> 전체 협력사의 고용은 더욱 늘어나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 상반기 <현·기>차는 내수부진과 유럽경기 침체 지속 등
    불확실한 국내외 경기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2012년 상반기 대비 7.1% 증가한
    382만 9,000대를 판매했다.

    또 협력사의 수출 확대를 위해 [부품수출 해외로드쇼],
    [국내외 수출 물류 공동화],
    [협력사 원산지 증명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현·기차> 1차 협력업체의 해외 완성차 업체에 대한
    부품수출은 해마다 늘어 작년 수출액은 2011년 13.9조원보다
    30%이상 증가한 18.1조원에 달했다.

    <현·기차>에 차체모듈을 공급하는 <아진산업(경북 경산 소재)>
    채용담당 김종우 과장의 설명이다.

     

    "<현·기차>의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가동 중인 공장으로 물량을 맞추는데 한계가 있어
    인근에 2공장과 중국 염성공장을 설립중에 있다.
    그에 맞춰 신공장에 배치할 인력을 올 상반기 많이 채용한 것이다."


    한편 <현·기차>는 [부품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완성차 경재력의 원천]
    슬로건 아래 각종 [자금지원 프로그램]과 [자동차 부품산업 진흥재단 운영],
    [해외동반진출]등 다양한 동반성장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