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규원 전무 미주지역본부장 전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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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의 경영행보가 넓어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18일
<조원태> 부사장이 기존 [경영전략본부장]과 함께,
새로 [화물사업본부장]을 겸임한다고 밝혔다.
기존 [화물사업본부장]이던 <강규원> 전무는,
[미주지역본부장]으로 전보 발령냈다.<대한항공>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 화물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이다."
조 부사장의 화물사업본부장 겸임으로
최근 경기침체로 2분기 연속 적자를 보였던 화물수송 사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