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늘었지만, 사업비 증가로 순이익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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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사장 김창수)는
    2013 회계연도 1분기(4~6월) 당기순이익이
    1,89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12억원에 비하면
    24.7% 떨어진 것이다.

     

    삼성화재 측은
    순익규모 축소에 대해 

    신상품 출시에 따른 경쟁력 강화로
    원수보험료는 늘었지만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상품 판매 확대에 따라
    사업비가 증가했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항목별로는
    장기보험이 5.5%,
    자동차보험 3.3%,
    일반보험이 2.2% 증가했다.

     

    1분기 원수보험료는
    4.7% 증가한 4조2,555억원으로 집계됐다.

     

    장기보험은
    신상품 출시 등으로 매출이 5.5% 성장했고
    자동차보험은 3.3%,
    일반보험은 2.2% 매출이 늘어났다.

     

    보험영업 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2.0% 포인트 증가한
    102.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