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월세전환], [입주물량 감소] 등 수급불균형 심화 영향 상승폭 커져
  • ▲ 서울의 한 아파트단지 상가 내 부동산의 시세표
    ▲ 서울의 한 아파트단지 상가 내 부동산의 시세표



    찜통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전세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세재계약],
    [월세전환],
    [입주물량 감소] 등
    수급불균형이 심화되며
    전셋값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선
    종전보다 비싼 전세매물이 나와도
    바로 계약되는 경우가 많다.

    계속되는 매물 품귀 현상에
    소형 매매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도 일부 발생하기도 하지만,
    전세 대기수요는 좀처럼 줄지 않는 모습이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은 0.13%상승,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9월
    가격이 급등했던 가을전세시장 보다
    더 큰 [주간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전셋값의 고공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다.

    반면 서울 매매시장은 -0.02%기록
    12주 연속 하락했다.

  • ▲ 자료출처
    ▲ 자료출처 <부동산114>



    서울 매매가는
    은평·마포·구로구 -0.07%
    동대문·노원·중랑-0.06
    중구·영등포구 -0.05% 등이 하락했다.

    은평구는
    [불광동 북한산힐스테이트7차] 등이
    한 주간 1,000~1,500만원 정도 내렸다.

    마포구는
    [하중동 한강밤섬자이]
    [상수동 두산위브] 등이
    주간 500~2,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거래부진으로 매물 이 계속 쌓여
    기존에 출시됐던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구로구는
    [고척동 삼환로즈빌]
    [고척동 우성] 등이
    주간 500~2,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실수요자의 매수세가 있었지만
    저가 매물위주의 거래로
    가격하락 분위기를 전환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신동아]
    [청량리동 미주] 등이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한편 송파구는 0.01% 상승해 주목을 끌었다.
    [가락동 가락시영1˙2차]의 저가매물 거래로
    미미하지만 금주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한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서울 전세시장은
    관악구 0.34%
    송파구 0.28%
    구로구 0.26%
    중랑구 0.25%
    마포구 0.23%
    강서구 0.22% 등
    대부분 지역에서 전셋값이 일제히 상승했다.

  • ▲ 자료출처
    ▲ 자료출처 <부동산114>



    관악구는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관악현대]
    [성현동아] 등이
    250~1,000만원 정도 올랐다.

    송파구는
    [잠실동 리센츠]
    [잠실엘스]
    [레이크팰리스] 등이
    500~1,000만원 정도 전셋값이 올랐다.

    구로구는
    [고척동 벽산블루밍]
    [구로동 현대연예인]
    [오류동 영풍] 등이
    500~1,000만원 가량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