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8천건 거래...월세비율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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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전월세 거래는 전국 10만8,00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5.3%, 전월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국토부가 20일 발표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연속 늘어나다,
5월에 소폭 감소하였으나 6~7월은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올들어 전월세 증가율의 전년 동월 대비 변화는
2월엔 +3.5%, 3월 +8.3, 4월 +5.4%, 5월 -2.3%, 6월+7.8% 등을 기록했다.
올들어 7월까지 누계 거래량은 83만6,637건으로
전년동기대비 6.9% 늘어났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만 2,000건 거래돼 전년동월대비 4.5% 늘었고,
지방은 3만 6,0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7.1% 늘어났다.
7월 거래내용을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거래량은 5만47건으로 전년동월대비 0.7% 줄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5만7,827건으로 11.1% 증가하여,
비아파트 주택의 거래량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세는 6만5,170건(60.4%), 월세는 4만2,704건(39.6%)이고,
아파트 중 전세는 3만3,376건(66.7%), 월세는 1만6,671건(33.3%)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