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정·군 MOU 체결
IT 분야 창의 융합형 인재 필요 느껴
  • ▲ 산업계와 학계는 융합형 IT인재 육성과 산·학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IT 분야의 표준화된 객관적 실무능력 지표 요구해왔다.
    ▲ 산업계와 학계는 융합형 IT인재 육성과 산·학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IT 분야의 표준화된 객관적 실무능력 지표 요구해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IT실무역량(기술, 경영 및 비즈니스)의 종합적 측정을 위해 개발된
[TOPCIT] 활용 및 확산을 위해
IT기업·대학·정부기관과 MOU를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은 
IT산업 종사자 및 SW개발자가 
현장에서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수행형 테스트다. 

올해 시범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내년 정식 시행에 들어간다.

오는 6일 진행될 MOU 체결식에는 공군을 비롯해
총 37개 IT기업·대학·정부기관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MOU 참여기관들은 IT 분야에 창의 융합형 인재 필요성을 공감하고 
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실무 능력 지표인 TOPCIT 활용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산업계와 군은 IT인재 육성 및 
활용 관련 요구사항이 TOPCIT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발 및 고도화에 참여하고, 
채용 및 재직자 역량진단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공군 정보통신 장교 선발에도 적용된다. 

교육계에서는 TOPCIT 개발 참여로 창의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IT인재 육성을 위해 필요한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향후 TOPCIT 평가 참여 및 활용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MOU 체결식 이후에는 
지난 6월 29일 전국 23개 대학에서 실시된 
제2회 [대학생 TOPCIT 경진대회]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차지한 
전남대학교 <문형환> 군을 포함한 성적 우수자 31명은 
총 4,800만원 규모의 장학금 수여와 
기업입사 특전의 기회가 제공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융합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IT인재 육성 생태계를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업과 대학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TOPCIT 모델 및 평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기업과 대학이 인재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TOPCIT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미래부 관계자는 전했다. 


MOU 참여 기업 및 대학, 학회

기업 : 네오위즈게임즈, 더존IT그룹, 동부CNI, 롯데정보통신, 
         벤처기업협회, 삼성SDS, CJ시스템즈, 아시아나IDT,
         IT여성기업인협회, SK C&C, 엔씨소프트, LG CNS, 
         큐브스, 티켓몬스터, 한국오라클, 한글과컴퓨터, 
         한솔인티큐브, 한전KDN, 현대정보기술(19개)

대학 : 강릉원주대학교,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명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 아주대학교, 안동대학교, 전북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14개)

학회 :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컴퓨터교육학회(3개)

: 공군(1개)

입사특전 후원기업(채용시 가산점 부여 등) 

네오위즈게임즈, 더존IT그룹, 동부CNI, 
롯데정보통신, 벤처기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SK C&C, 엔씨소프트, LG CNS, 큐브스, 티켓몬스터, 
한글과컴퓨터, 한솔PNS, 한전KDN, 현대정보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