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점에서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열려굴비 15%, 옥돔∙갈치 15%, 전복 10% 할인
  • ▲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13일간 수산물 선물세트 할인에 들어간다.
    ▲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13일간 수산물 선물세트 할인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이 추석 대목을 맞아 어민들을 돕기 위해
    [수산물 선물 세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수산물 대표 3개 품목에 한해 진행되며,
    할인율은 굴비 15%, 옥돔∙갈치 15%, 전복 10%이다.

    지난 2일부터 3일간 진행된 추석 선물세트의
    본 판매는 27%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정육, 청과가 각각 전년대비 85%, 103% 신장률을 보여
    매출을 이끌고 있는 반면,
    수산물은 9%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옥돔∙전복 등 선어류는 -10% 역신장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연안에서 서식하는 어류는 방사능 피해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에도 수산물의 소비심리가 둔화되는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청정지역에서 어획한 수산품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선보이는 만큼 안심하고 선물을 구매해도 된다."

    -롯데백화점 수산MD팀 김한겸 CMD         


    이에 앞서 롯데백화점은 고객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옥돔∙갈치와 같은 선어류는 전문기관에 주기적으로
    방사능 측정을 의뢰해 이상 유무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굴비의 경우 지난 8월부터 롯데백화점 수산 CMD(선임상품기획자)와
    위생점검 관리자가 산지를 직접 방문해
    냉동시설, 원산지 등을 철저히 체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