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 출시

<람보르기니 서울>은
오픈 에어링을 구현한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는
루프부터 엔진 후드까지 흐르는 기하학적 외관 라인과
차체 중심부에 달린 두 짝의 6각형 모양의 유리가
갑옷을 두른 듯 연결돼
12기통 엔진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드러낸다.

외관은 투톤으로 마감되며
윈드 쉴드 필러,
루프,
리어 윈도어 끝 부분까지
고광택 블랙으로 이뤄졌다.

실내는 [사비아 네페르툼]이라는
새로운 컬러의 최고급 가죽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완성했다.

여기에 루프를 오픈하고 주행 시 
바람과 각종 소음을 줄여주는
윈드 쉴드와 윈드 디플렉터도 장착됐다.

12기통 엔진을 장착한 슈퍼 스포츠카답게
제로백(0~100km) 3초,
최고속도 350km/h,
최고출력 700마력을 자랑한다.

또 7단 ISR 변속기,
푸시로드 서스펜션 등 신기술도 적용됐다.

이동훈 람보르기니 서울 사장의 설명이다.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는
전 세계 스포츠카 마니아들이 염원하던 슈퍼카다.

국내 판매가격은 6억원 중반에서 7억원 초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