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인 월세 선호현상과 수도권 지역서 신혼부부 수요와 직장인 수요 증가 전셋값 상승 견인
  • ▲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 상가 부동산 중개업소
    ▲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 상가 부동산 중개업소


    정부의 [8.28 전·월세대책]발표 후
    2주째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셋값 역시 55주 연속 상승
    전셋값 안정은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한국감정원>은
    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전주대비 0.08% 상승하였으며,
    전세가격0.21% 상승하였다고 발표했다.

    전주대비 매매가격은 2주 연속 상승,
    전세가격은 55주 연속 상승하며
    모두 전 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되었고,
    전년말대비 매매가격은 0.16% 상승,
    전세가격은 4.66% 상승하였다.

  • ▲ 출처 <한국감정원>
    ▲ 출처 <한국감정원>


    매매가격은
    [8.28 전·월세대책] 발표 영향으로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거래가 증가한 가운데
    저가매물 소진과 매물 회수에 따른
    호가 상승 등의 움직임
    이 나타나면서
    전 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되었다.

  • ▲ 출처 <한국감정원>
    ▲ 출처 <한국감정원>

    서울지역은 0.13% 상승
    2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가운데
    강북(0.00%)은 보합을 기록한 반면,
    강남(0.24%)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며
    전 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송파구 0.40%
    강남구 0.38%
    중랑구 0.37%
    동작구 0.33%
    영등포구 0.29%
    양천구 0.28%

    전세가격은
    임대인의 월세 선호에 따른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
    되는 가운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신혼부부 수요와 직장인 이주수요가
    증가
    하면서 오름폭이 커졌다.
  • ▲ 출처 <한국감정원>


    서울지역은 0.34% 상승
    21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강북 (0.26%)은 전 주보다 오름폭이 둔화된 반면,
    강남(0.41%)은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중랑구 0.82%
    강남구 0.77%
    서초구 0.71%
    금천구 0.59%
    성동구 0.51%
    강동구 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