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 문화증진, 항공사 안전평가·안전감독 체계 개선 등16일 [항공안전문화 세미나]
-
-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사고를 계기로 발족한 <민·관 항공안전위원회>가
현장 확인과 자료조사 등을 거쳐
안전증진 과제 40개를 발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과제는
항공안전 문화 증진,
항공사 안전평가·안전감독 체계 개선,
항공 종사자 피로 관리체계 구축,
항공위험물 운송 관리체계 개선,
항공기상 관리체계 강화 등이다.
<항공안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김포공항 SC컨벤션센터에서
안전증진 과제를 중심으로 [항공안전문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오는 10월 말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모아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항공안전위를 통해 항공안전체계 전반을 객관적으로 진단·평가해
오는 11월 [종합적 항공안전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평가(183개국)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2011년 7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추락 사고와
지난 7일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항공안전체계 전반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항공안전위원회>는
안전총괄분과,
운항분과,
정비·기술분과,
시설·관제분과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구성됐다.
항공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19명의 위원과 27명의 실무위원 등 총 46명이 참여하고 있다.
<항공안전위원회 명단>
△위원장
이동호 서울대 교수
△안전총괄
설재훈 한국교통연구원 박사(분과위원장)
강동훈 국토부 출입기자단 간사(팀장)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
김제철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윤완철 KAIST 교수
서명선 호서대 교수
△운항
김칠영 한국항공대 교수(분과위원장)
황사식 한국항공대 교수
정윤식 중원대 교수
채순배 항공안전기술센터 본부장
△정비기술
정인석 서울대 교수(분과위원장)
이종희 한국항공우주연구소 박사
최기영 인하대 교수
김관연 한국항공우주기술협회 부회장
△시설관제
염찬홍 한국항공우주연구소 박사(분과위원장)
이상일 한국교통관제사협회 협회장
박용화 인하대 교수
이강석 한서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