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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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탈세혐의]로 검찰에 고발될 전망이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지방국세청>은
    <효성그룹>에 대한 [조세범칙심사위원회]를 열고,
    <조석래> 회장에 대한 검찰 고발 여부를 논의했다.

     

    <국세청>은
    이미 지난 5월 효성그룹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실시,
    [비자금 운영]과
    [분식회계] 등을 통한 탈세혐의를 포착,
    7월에 <조석래> 회장을 비롯한 관련자 2명을 [출국금지]한 바 있다.

     

    특히 세무조사를
    [조세범칙조사]로 전환,
    [형사처벌]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여 온 만큼,
    <조석래> 회장을 검찰에 고발키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효성그룹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5월 29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지만,
    탈세·분식회계 등의 내용은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