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잔액 1,143조6,000억연체율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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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국내은행의 대출 잔액과 연체율이
    모두 소폭 늘어났다.

     

    <금융감독원>은
    8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이
    1,143조6,000억원으로
    7월 말 대비 6조9,000억원(0.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대기업대출이 1조원 늘어난 168조,
    중소기업대출이 4조원 늘어난 482조4,000억원,
    가계대출은 1조9,000억원 늘어난 470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은행 부문별 대출채권 증감 추이] (자료제공=금융감독원)

    구분

    ’09

    ’10

    ’11

    ‘12

     

    ‘13

    1~8월중

     

     

     

     

     

    ‘13.8월말

    잔액p

    1~8월중

    4

    5

    6

    7

    8

    기업대출

    19.9

    9.8

    44.6

    32.5

    30.8

    32.5

    5.0

    3.8

    2.9

    4.0

    5.0

    650.5

     

    대기업

    1.3

    12.3

    30.9

    26.0

    26.4

    11.4

    3.3

    1.1

    0.5

    3.0

    1.0

    168.0

     

    중소기업

    21.2

    2.4

    13.8

    6.5**

    4.4

    21.1**

    1.7

    2.8

    3.3

    1.0

    4.0

    482.4

    가계대출

    20.8

    21.9

    24.9

    12.0

    4.5

    5.7

    1.0

    2.6

    4.8

    0.2

    1.9

    470.1

     

    주택담보대출

    26.2

    20.1

    23.6

    11.3

    5.7

    4.7

    0.1

    2.0

    3.9

    0.0

    0.9

    319.6

    공공 및 기타

    0.4

    0.5

    8.0

    6.7

    8.1

    0.9

    0.2

    0.2

    1.1

    0.9

    0.0

    23.0

    원화대출 계

    41.0

    32.1

    77.5

    37.8

    27.3

    37.3

    5.8

    6.7

    8.8

    3.3

    6.9

    1,143.6

     

    8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일 이상 원금연체 기준)은
    1.13%로 전월 말 1.06%보다 0.07% 포인트 상승했다.

     

    연체율이 올라간 것은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1조4,000억원으로
    신규연체 발생액보다 적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8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2,000억원으로
    전 달보다 1,000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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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81%로
    전월 말 0.77%보다 0.04% 포인트,
    중기대출 연체율은 1.40%로
    전월 말 1.32%대비 0.08% 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신규연체 발생규모 축소 등
    건전성이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으로 경기회복에 부정적 요인이 상존한다.

    취약 부문의 부실화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적정 충당금 적립 및
    부실여신 정리계획 이행여부 점검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 금감원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