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평균요금 3년 새 7천원 올라 26% 증가평균요금 KT 3만 2천원 제치고 SKT 3만 4천원와 비슷
-
같은 기간 타 이통사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은이통 3사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부터 지난 6월까지의[최근 3년간 가입자 1인당 평균요금(ARPU) 변동 현황]에 따르면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은 요금이 올랐다.2010년 3만 417원이던 3사의 1인당 평균요금이올해 2분기 기준 3만 3,154원으로 9%(2,730원) 오른데 비해LG유플러스는 약 26% 증가(7.038원)한 3만 3,834원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SK텔레콤은 837원 KT는 334원 올랐다.이러한 LG유플러스의 평균 요금은2위 사업자 KT의 3만 1,615원보다 2천 219원 높고,1위 사업자 SK텔레콤의 3만 4,012원에 178원 근접했다.LG유플러스는 올해 7월 기준 가입자 수도2010년 대비 13% 급증하며전체 가입자의 20%를 차지했다.SK텔레콤은 2.2% 증가, KT 0.9%감소했다.<김기현> 의원은"후발 사업자에 대한 국가정책적 배려에 대한재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가입자 5,000만을 넘어선 지금우리 국민에게 이동통신은 선택이 아닌생활필수품이다.ARPU가 사업자에게는 매출이겠지만가입자에게는 통신요금 부담인 것이 현실이다.주무부처는 국민의 통신요금 부담이실제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현실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요금 관리를 위한지수 등을 마련해야 한다.”-<김기현>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