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대비 1,457억 증가, 3분기 누적 8,988억자산건전성 개선 대손충당금 전입액 2분기 대비 1,135억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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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사장 최흥식)이
    3분기 3,7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연간 1조원의 순익 돌파가 무난할 것을 보인다.

     

    하나금융그룹은
    201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2분기 대비 1,457억(62.9%) 증가한 3,775억을 시현해
    3분기 누적기준 8,988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분(단위 : 백만원, %)

    당기실적

    전기실적

    전기대비증감율(%)

    전년동기실적

    전년동기대비증감율(%)

    (2013.7.1~9.30)

    (2013.4.1~6.30)

    (2012.7.1~9.30)

    매출액

    당해실적

    4,415,478

    7,470,053

    -40.89

    6,867,515

    -35.70

    누계실적

    19,405,327

    14,989,849

    -

    20,164,348

    -3.76

    영업이익

    당해실적

    543,241

    207,400

    161.93

    324,414

    67.45

    누계실적

    1,117,256

    574,015

    -

    2,130,255

    -47.55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당해실적

    535,197

    255,730

    109.28

    325,930

    64.21

    누계실적

    1,200,828

    665,631

    -

    2,122,364

    -43.42

    당기순이익

    당해실적

    386,023

    246,355

    56.69

    266,249

    44.99

    누계실적

    944,995

    558,972

    -

    1,849,173

    -48.90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당해실적

    377,529

    231,786

    62.88

    231,638

    62.98

    누계실적

    898,823

    521,294

    -

    1,754,708

    -48.78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더한 핵심이익은
    2분기 대비 330억 감소한 1조 5,209억을 시현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대출 증가세로
    2분기 대비 33억 감소에 그친 1조 1,202억을 기록했다.

     

    수수료이익은
    2분기 대비 297억 감소한 4,007억을 시현했다.

     

    이번 3분기에는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라
    2분기 대비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1,135억 감소했으며
    환율 하락 등 자본시장이 안정화됨에 따라 매매평가익이 증가했다.

     

    그룹 기준 3분기 순이자마진은
    시장금리 하락세에 따라
    2분기 대비 0.07%p 하락한 1.90%를 나타냈다.

     

    <하나은행>은 2분기 대비 0.07%p 하락한 1.48%,
    <외환은행>은 2분기 대비 0.08%p 하락한 2.06%를 나타냈다. 

     

    하나금융그룹의 총자산(신탁포함)은
    2분기 대비 2.2조 감소한 367.7조를 기록했다.

     

    주요계열사인
    하나은행은 0.7조 감소한 180.3조,
    외환은행은 2.3조 감소한 136.3조를 나타냈다.

     

    이는 대출채권 등의 영업자산은 성장세였으나
    비영업성 외환결제 관련 등 기타자산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룹의 자산건전성을 살펴보면
    하나은행의 연체율은 2분기 대비 0.05%p 상승한 0.55%,
    외환은행은 0.01%p 하락한 0.81%를 기록했다.

     

    그룹 전체적으로는
    연체율이 2분기 대비 0.02%p 상승한 0.83%를 나타내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도 안정적인 연체율을 유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하나은행이 2분기 대비 0.01%p 하락한 1.24%,
    외환은행이 0.05%p 하락한 1.32%,
    그룹 전체적으로는
    2분기 대비 0.03%p 하락한 1.45%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3분기에 환율하락 등으로 매매평가익이 증가했고
    거액여신 신규 부도 감소와
    체계적 리스크 관리의 결과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은 2분기 대비 1,389억 증가한 2,481억을 시현해
    실적 개선 폭이 컸다.

     

    외환은행도
    환율하락 등에 따른 매매평가익의 증가,
    적극적인 경비 절감 활동에 따른 판매관리비의 감소,
    자산건전성 개선 등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의 감소로
    당기순이익이 2분기 대비 756억원 증가한 1,754억원을 시현했다.

     

    <하나대투증권>은
    3분기에 전반적인 주식시장 부진으로
    수수료 이익이 감소해
    2분기 대비 78억 감소한 30억의 당기순익을 시현했다.

     

    [하나SK카드]는
    카드 자산증가로 인한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와 함께
    수수료 수입 감소로
    3분기에 45억의 손실을 나타냈다.

     

    <하나캐피탈>은
    3분기에 당기순이익 111억을 기록,
    누적 기준 346억의 순이익을 시현해
    견조한 영업수익력을 유지했다.

     

    <하나다올신탁>도
    3분기 순이익 24억을 포함 누적 기준 54억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저축은행>은
    3분기 13억의 당기손실을 시현했으나 3분기 누적 105억의 순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