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기술 교류회 진행… 설비 운영 현장 투어도 “협력사 대상 녹색경영 지원 활동 지속 확대할 것”


  • <LG이노텍>이 협력사에 에너지 절감 기술을 공유하며,
    녹색경영 지원에 나섰다.

    <LG이노텍>은 지난 22일 경기도 파주사업장에서
    비엠씨, 코렌, 오알켐 등 7개 협력사 임직원들과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 등 20여명을 초청해
    [에너지절약기술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절약기술 교류회]는
    지난 2007년부터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에너지절감 우수 기업이
    협력사들에게 에너지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교류회에서 <LG이노텍>은
    에너지관리 프로세스와 절감 사례를 소개했다.

    파주사업장에 구축된 에너지절감 설비의 운영 현장도 공개했다.

    LG이노텍은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비가동 설비 관리방법을 개선하고,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에너지절감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4년여 동안 전사 차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액이 약 400억 원에 이른다.

    이날 참석한 협력사 관계자들도 LG이노텍의 절감
    사례를 높이 평가했다.

    "에너지절감 활동은 제조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다.

    LG이노텍 에너지절감 사례를 벤치마킹하면
    상당한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최문권 비엠씨 이사


    LG이노텍 이용기 동반성장팀 팀장도
    협력사와의 교류를 넓혀나간다고 했다.

    "협력사와 LG이노텍은 상생하는 관계다.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협력사의 녹색경영 지원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이용기 LG이노텍 동반성장팀 팀장


    LG이노텍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진행중인
    에너지경영 무료컨설팅을
    지난해 2개에서 올해 18개 협력사로 확대 시행하는 등
    녹색경영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사진= LG이노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