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쏘렌토, 2015년 K5·스포티지R 신형 출시
  • ▲ 기아차 화성공장 정문.ⓒ기아자동차
    ▲ 기아차 화성공장 정문.ⓒ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신형 카니발]을 출시할 계획이다.

     

    <주우정> 기아차 재무관리실장은
    25일 201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상반기 카니발, 하반기 쏘렌토 신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올 3분기 내수시장 악화와
    특근차질 및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4분기에는
    [올 뉴 쏘울], [K3 디젤] 등 신차를 통해
    내수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등
    신차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주우정 기아차 재무관리실장의 설명이다.

     

    "내년 상반기 카니발을 시작으로
    하반기 쏘렌토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2015년에는 볼륨이 큰 [K5]와 [스포티지R] 등
    중형차 위주로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올 3분기 매출액 11조6,339억원,
    영업이익 6,96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1% 증가해 제자리걸음 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3.1%나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