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발효 및 장(醬) 관련 전문 강좌 통해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
내달 28일부터 10주간 이론 및 실습 과정 진행


 
[샘표식품]
우리 전통 식문화인 발효에 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우리발효학교]를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발효학교는
‘발효’와 ‘장(醬)’에 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랜 세월 우리 식탁을 책임져온 장의 가치를 되새기고
전통 발효의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일회성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10주간 깊이 있는 이론 수업과 함께 
직접 장을 담가볼 수 있는 실습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달 28일
샘표 된장학교 김정수 교장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발효식품의 대가 이종미 전 이화여대 교수, 
농립과학원 홍승범 박사, 
발효 전문 연구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발효에 대한 인문적, 영양적, 과학적 특성에 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다.

또한 장 관능 테스트,
전통장 농가 현장 답사, 
국내 최초의 발효 전문연구소인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 견학 등
다채로운 실습으로 구성된 
생생한 교육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샘표 아이장 홈페이지에서
지원동기를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수강료는 30만원이며, 
전체 교육 과정의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내달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수강생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