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3,078억원, [매출] 5조 7,34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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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올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유무선 실적은 감소했지만 
미디어, 렌탈, 금융 등의 분야에서 선전했다.

1일 KT에 따르면 
이번 3분기 [영업이익] 3,078억원, 
[매출] 5조 7,346억원, 
[당기순이익] 1,3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그룹사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 11.6% 감소 했다. 

[매출]은 단말 판매 감소에 따른 
상품매출 하락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하락했고 
전 분기 대비 0.4% 감소했다. 

상품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 기준으로는 4조 9,350억원이며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또한 KT스카이라이프, KT렌탈 등 
그룹사들의 영업이익 기여분이 1,6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2억원 증가했다. 

[영업외손익]은 1,105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4.9% 하락하고 [적자] 전환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무선분야]는 무선단말 판매 관련 매출 하락 등으로
매출이 [감소]해 전년동기 대비 2.3% 하락한
1조 7,138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LTE 가입자가 전체 무선의 41.8%인
682만명으로 확대되고, 
[가입자 1인당 월 매출(ARPU)]이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한 
3만 3,332원을 기록했다. 

[유선분야] 매출은 
유선전화 가입자와 통화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6.7% 감소한 1조 4,624억원을 기록했다. 

유선전화 매출은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미디어/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1.7% 성장한 3,510억원을 달성했다.

IPTV와 KT스카이라이프를 포함한 
[KT그룹 미디어 가입자]는 3분기에 23만명 증가해 
667만명에 도달했다. 

[금융·렌탈] 매출은 KT렌탈의 성장세가 계속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한 9,769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서비스] 매출은 
KTens, KT텔레캅 등 
기타 자회사의 실적 호조로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4,308억원을 기록했다. 

“KT는 LTE 시대 최고의 광대역 네트워크를 통해 
HD급 콘텐츠 등 가상재화에 대한 수요를 확대하고, 
시공간 제약 없이 안정적으로 유통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김범준 CFO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