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동시장 공동 진출 계획
  • ▲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왼쪽)과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이 지난 11일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가스터빈발전소 복합화 해외개발사업 진출 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두산중공업
    ▲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왼쪽)과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이 지난 11일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가스터빈발전소 복합화 해외개발사업 진출 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한국남부발전]과 손잡고
    해외 발전시장 공략에 나선다.

     

    12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1일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가스터빈발전소 복합화 해외개발사업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가스터빈 복합화 사업]은
    기존 가스터빈발전소에 배열회수보일러(HRSG), 증기터빈을 추가해
    복합발전소화 하는 것이다.

     

    친환경, 에너지절감, 발전설비 효율화면에서 장점이 있다.

     

    여기에 기존 사업부지와 부대설비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건설기간이 짧고
    발전소의 출력과 효율도 증대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사업개발, 시운전, 관리운영, 해외 진출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의 말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남부발전의 발전소 운영 기술과
    두산중공업의 기자재 제작 및 EPC 사업 역량이 결합된다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향후 해외 가스터빈 복합화 사업 기회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