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우리 건설업체 진출 확대 기대"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인재개발원(개발원)>이
    오는 20일까지 3일간
    베트남 건설부 중견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국내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8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건설 분야 정책과 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베트남건설도시간부교육원(교육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개발원은 
    국토교통부의 정책과 기능·역할을 소개하고
    한국의 인프라 개발과 경제발전,
    한국의 건설산업 육성․지원 정책,
    한국의 건설 기술경쟁력 제고 정책 등을 강의한다.

    국토교통부 관련 정책 담당관과
    국토연구원 본부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과 동홍천~양양 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현장교육도 한다.

    그간 개발원은 교육원과
    2007년도부터 교류협력협의서(MOU)를 체결,
    올해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2차례의 국내 연수를 실시하는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건설업체들의 베트남 진출이
    보다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개발원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