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CEO 내달 4일까지 공개모집

CEO추천위원회 오는 27일부터 후보자 찾아
CEO 임기 2017년 정기주총까지

사퇴한 이석채 전 KT 회장의 후임 선정 절차가 시작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KT CEO추천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고

후임 CEO(최고경영자) 선임 방식,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KT]는 차기 CEO 선임을 [공모] 형식으로 진행,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후보자를 모집한다.

KT CEO 응모자격은

경영·경제에 관한 지식과 경영경험이 풍부한 이로

▲글로벌 경영능력과 사업수행 경험

▲ICT 및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

▲투철한 기업가 정신과 미래지향적 비전

▲대규모 조직관리 경험과 강력한 경영혁신 의지를 갖춘 자다.

응모자 심사는 CEO추천위원회(위원장 이현락)에서 진행한다.

CEO추천위는 이번 공모와 더불어

전문기관으로부터의 추천 등을 통해

후보자 풀(pool)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사회에서 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후보자를 선정하고 주주총회에 추천,

연내에 최종후보자 선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임되는 CEO 임기는 2017년 정기주총까지다.

세부 응모자격 및 심사방법은

26일 KT 홈페이지와 신문 등에 공고될 예정이다.

[CEO 추천위]는

위원장인 <이현락> 세종대 석좌교수를 비롯한

이사회 의장 <김응한> 변호사,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차상균> 서울대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성극제>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춘호> EBS 이사장,

<송도균>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김일영> 코퍼레이트 센터장(사장)

8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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