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가입하면 어려운 이웃에 쌀 2KG 기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쌀 2KG을 
케이블 지역채널 가입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현대백화점 계열 종합유선방송사업자 [현대HCN]은 
다음달부터 [사랑의 쌀 나누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진행되는 사회공헌은 
디지털방송 가입 시 
고객의 추가적인 비용부담 없이 
기부신청서만 작성하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2KG의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고객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복지단체 중 
한곳을 지정하면 
대HCN은 고객 이름으로 
쌀 2KG을 보내준다.

기업은 고객의 가치실현을 위한 중개자가 되고
고객이 이를 위한 직접적인 주체자가 돼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활동을 하게 된다.

기부를 받은 사회복지단체에서는 
쌀을 보내준 현대HCN 고객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
고마움을 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현대 HCN은
서초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 단체 4곳과 
다자간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사회공헌 업무협약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특이하면서도 새로운 형식의
지역사회의 다자간 업무 협약이다.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지역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지역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서로 간에 감동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하고자 
이런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


현대HCN은 다음달 중 관악구, 동작구에서 
쌀 나누기 행사를 시작한다.

내년에는 지방권역을 포함해 
전 권역에 걸쳐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