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두달째 하락세
  • ▲ 자료 : 한국은행
    ▲ 자료 : 한국은행

     

    STX·동양 등
    대기업의 부실 여파가 수그러들면서
    지난달 전국의 어음부도율 역시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 전)은
    0.12%로 전월대비 0.10% 포인트 떨어졌다.

     

    9월 0.24%에서
    10월 0.22%로 내려간 뒤
    지난달까지 두 달째 여녹 하락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보이는 것이다.

     

    “STX의 어음부도액이
    10월에 크게 늘었지만
    11월에는 이같은 변수가 없었다


    동양의 경우
    10월초 법정관리신청에 들어갔기 때문에 부도율이 높았다.
    11월은은 그 여파가 줄었다.”


       - 진수원 자본시장팀 과장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서울이 0.11%로 전월보다 0.11% 포인트 하락했고,
    지방은 전월과 같은 0.21%였다.

     

    11월 중 부도업체수는 84개로
    전월(101개)에 비해 17개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8개)이 가장 많이 줄었으며
    이어 건설업(4개), 서비스업(2개), 기타업종(3개)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9개 줄고
    지방은 2개 늘었다.

     

    신설법인수는 6,112개로
    전월(6,445개)보다 333개 감소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95.5배로
    전월(88.3배)보다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