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지나아 대학병원 신축공사 수주수처리사업 현장과 협업 기대 및 사하라 이남 집중공략 나설 터
  • ▲ 정성환 코오롱글로벌 해외영업팀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1일 탄자니아 무힘빌리 대학에서 대학병원 신축공사 계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코오롱글로벌
    ▲ 정성환 코오롱글로벌 해외영업팀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1일 탄자니아 무힘빌리 대학에서 대학병원 신축공사 계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건축공사를 수주했다.

     

    23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21일 탄자니아 무힘빌리 대학에서
    총 6,400만달러(한화 687억원) 규모의
    [무힘빌리 대학병원 신축공사] 계약식이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탄자니아 최대 도시인 다르에살람 인근에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의 대학병원과 부속건물 건축 공사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의 자금을 기반으로 해
    공사진행이나 수금 등에서 안정성이 높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수주를 교두보로 삼아
    강점인 해외 수처리 뿐만 아니라 건축 등 다른 공종에서도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코오롱 글로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역이나 공종 등 여러 면에서
    의미가 큰 프로젝트로,

    기존 아프리카 수처리 현장과의 협업이 기대된다.

     

    이를 발판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활발한 수주를 이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