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억 3,000만원 포상금 지급
  • ▲ 미래 첨단 신소재인 폴리케톤•탄소섬유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3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을 받은 이원 전무(앞줄 오른쪽 두번째), 방윤혁 상무(뒷줄 가운데)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 미래 첨단 신소재인 폴리케톤•탄소섬유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3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을 받은 이원 전무(앞줄 오른쪽 두번째), 방윤혁 상무(뒷줄 가운데)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은 2013년 회사에 가장 큰 공로를 세운
    임직원을 포상하는 [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990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은
    회사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자랑스러운 효성인으로는
    친환경 미래 신소재인 [폴리케톤]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효성기술원 이원 전무
    핵심 연구원인 김헌수 부장,
    조해석 차장,
    심재윤 차장이 선정됐다.

    또 [꿈의 신소재]로 불리우는 [탄소섬유] 개발과
    공장의 성공적인 준공에 공로가 큰
    전주 탄소섬유 공장장 방윤혁 상무
    핵심 연구원인 왕영수 부장,
    김성룡 부장,
    김병한 부장,
    최재식 부장
    총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장자들에게는 총 1억3,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효성은 [성과 있는 곳에 반드시 보상 있다]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조직] [인사제도] [기업문화] 등의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조직을 만드는
    [피플 이노베이션 프로젝트(People Innevation Project)]
    진행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금년 초 효성인상 포상금을
    대폭 인상하고 포상시스템을 개편했다.

    효성 관계자는
    "향후 효성이 첨단 소재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폴리케톤, 탄소섬유와 같은 전후방 산업 파급효과가 큰
    미래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하고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 나갈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편 효성은 임직원 포상과 함께
    1,000여개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우수협력업체상]도 올해부터 신설했다.
    기술향상과 혁신을 통해
    효성그룹 제품의 제조기술과 혁신 및 원가절감에 공헌한
    협력회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대명토공(주)신원산업(주)이 선정됐다.
    수상 회사에는 각 2,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