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최대 700만원 내리고토요타 플래그쉽 아발론 50만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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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벽두 독일차 브랜드에 이어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차 업체들이
    가격 인하 공세에 나서면서
    국내 완성차업계를 긴장 하고 있다.

    지속적인 엔저 효과로 인센티브까지 챙긴
    일본차 브랜드가 개별소비세 인하분까지
    반영하며 큰 폭의 가격 인하에 들어갔다.

    한국토요타는 2일 한미 FTA로 인해
    올해 1월 1일부터 배기량 2000cc 이상 차량에
    대해 개별 소비세가 7%에서 6%로 인하됨에 따라
    자사 수입 모델에 대한 소비자 가격을 인하했다. 

    토요타 플래그쉽 아발론이 50만원 인하된
    4,890만원으로 인하폭이 가장 크며,
    캠리 2.5 가솔린 모델과 RAV4 2WD모델도
    각각 3,350만원 3,180만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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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함께 현재 판매 중인 2,000cc 이상
    렉서스 전 모델에 개별 소비세 인하분을 반영,
    소비자 가격을 인하했다.
    플래그쉽 LS600hL이 130만원으로 인하폭이 제일 크다.

    혼다코리아도 이날 맞아 파격적인 할인
    혜택 제공과 함께 새해 시작을 응원하는
    ‘뉴 이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CUV 크로스투어를 700만원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시빅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600만원의 할인 혜택을,
    패밀리카 오딧세이는 200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을 반영,
    어코드 2.4 및 3.5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각 20만원, 30만원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어코드 3.5 모델은 200만원의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한국닛산의 경우 개별소비세율 변경에 따라
    알티마, 로그, 무라노, 370Z 등 2,000cc 급
    초과 차량에 대해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가격인하를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