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샤 사장 신년사 "품질 및 고객만족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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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최대판매 실적을 올린 한국지엠이
    올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6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과 2014년 핵심 사업과제를 공유하면서,
    작년 내수 판매성과를 바탕으로 새해 핵심과제로
    수익성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호샤 사장은 2013년도에 거둔 성과들로 회사의
    중장기 발전 전략인 ‘GMK 20XX–경쟁력 & 지속가능성’
    수립과 공유, 내수판매, 품질 그리고 고객만족 부문에서
    이룬 결과들을 꼽았다.

    또 이날 신년 메시지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2014년 5대 핵심 사업과제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이를 위해 다같이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국지엠은 첫번째 핵심과제로 그는 한국지엠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항상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수 시장 기반 강화와,  ‘품질이 곧 제품을 판매한다’는
    말로 품질과 고객만족의 중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호샤 사장은 또한 ‘모든 비즈니스는 사람에 의한 것’ 이라고
    말하며, 2014년 핵심 사업과제 중 하나는
    임직원 역량개발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해 볼 때 2014년은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15만1040대를 판매하며,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전까지의 연간 최대
    내수판매 기록은 2012년의 14만5702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