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철도역, 인터넷, 스마트폰 앱, 자동발매기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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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설 연휴기간 잔여좌석과 입석 승차권을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철도역,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한다.

     

    10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된 설 연휴 승차권 예매 결과
    147만6,000석 중 93만5,000석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보다 5.3%,
    설 기간 대비 5.6% 늘어난 결과다.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66.3%,
    경전선 61.0%,
    호남선 67.3%,
    전라선 66.1%다.

     

    열차별로는
    KTX 68.1%,
    일반열차 56.7%다.

     

    일부 구간별 심야시간대와
    역귀성 열차를 제외한
    주요시간대 열차는 대부분 매진됐다.

     

    이번에 예약한 승차권(인터넷 예매)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자정까지
    구입(발권)해야 한다.

     

    이 기간이 지나면 취소된다.

     

    이에 코레일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설 연휴기간 잔여좌석과 입석 승차권을
    전국 철도역, 인터넷, 스마트폰 앱, 자동발매기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말이다.

     

    "설 승차권 예매를 위한 전산시스템 성능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서버 테스트를 통해 준비해 왔다.

     

    이번 설 승차권 예매이후
    고객의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더욱 편리하게 예매 프로세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