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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만에 상승 반전했다.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주 대비 0.01% 올랐다.서울 재건축 매매시장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수문의가 늘고 있는 신도시도 0.01% 올랐다.
경기와 인천은 보합했다.취득세 영구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완화 등
정부의 규제완화 효과가 재건축 시장에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
지역별로
서울은
중구(0.08%), 송파(0.07%), 강남(0.06%),
서초(0.05%), 금천(0.03%), 구로(0.02%), 종로(0.02%) 지역이 상승했다.중구는 남산타운 85㎡ 소형이 750만원 상승했다.
송파는 잠실주공5단지가 500만원 올랐다.
강남은 개포지구 시영, 주공2단지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최근 사업진행이 순차적으로 이뤄져
사업 속도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시영아파트는 최근 건축 심의가 난 이후 1월 23일 주민총회가 예정돼 있다.
주공2단지는 사업시행인가 주민 공람이 강남구청에서 진행 중이다.
빠르면 2월 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예정이다.반면 강동(-0.07%), 광진(-0.06%), 관악(-0.03%),
강서(-0.03%), 중랑(-0.02%), 마포(-0.02%),
도봉(-0.02%), 성북(-0.01%), 강북(-0.01%) 등은 하락했다.강동은 성내동 삼성2단지가 3000만원 떨어졌다.
광진은 구의동 삼성쉐르빌 중대형 면적이 1,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과 평촌이 0.01% 올랐다.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건영6단지가 500만~1,000만원,
이매동 아름건영이 500만원 상승했다.수도권은
고양(0.01%), 수원(0.01%), 의왕(0.01%),
평택(0.01%)이 동일한 변동률을 기록했다.수원시는 매탄동 매탄주공4단지가 250만원 올랐다.
의왕은 내손대림e편한세상이 500만원,
평택은 평택이안이 250만원 가량 상승했다.반면 김포(-0.02%), 광주(-0.01%), 의정부(-0.01%),
용인(-0.01%), 남양주 (-0.01%) 지역은 떨어졌다. -
한편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으로 가격 강세가 지속됐다.
서울은 0.15%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전주 보합을 기록한 신도시와 경기, 인천은 각 0.02% 올랐다.지역별로
서울은
양천(0.38%), 중구(0.31%), 마포(0.25%),
강남(0.24%), 성북(0.23%), 강서(0.22%),
서대문(0.22%), 종로(0.2%), 노원(0.19%),
성동(0.15%) 지역 순으로 올랐다.양천은 학군이 우수한 목동 일대 아파트
목동트라팰리스(이스턴에비뉴) 5,000만원,
목동롯데캐슬위너 1,500만원,
목동 월드메르디앙1차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중구는 남산타운 500만원,
마포 용강동 삼성래미안 1,500만~3,500만원,
염리동 마포자이 1,500만~2,000만원 올랐다.강남은 수능이 어려워진 이후 학교나 학원가와 가까운
선경1차가 1,500만~2,000만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