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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거품 빼기에 성공했다.
1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공급 예정인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분양가가
3.3㎡당 1,3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서울시로부터 승인 받은 분양가보다
100만원 이상 낮춘 가격이다.전용 84㎡의 경우
평균 1,350만원대로 확정됐다.이 단지는
지난해 11월 2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3일간 6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하지만 분양가 산정 문제로
시행사와 마찰을 빚어 공급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약 70만㎡에
아파트 3,203가구,
오피스텔 1,165실,
호텔,
대형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을 갖춘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예정이다.손승익 롯데건설 분양 소장의 설명이다.
"인기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94%를 차지하고 있다.
또 금천구에서
10여년 가까이 신규 공급이 많지 않은데다,
지난 2012년부터 신규 입주 물량이 단 한 가구도 없어
기다렸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롯데건설은
1차로 아파트 1,74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 중 일반물량은 1,560가구다.모델하우스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에 있으며
오는 2월 7일 오픈 예정이다.공급일정은
2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순위, 14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된다.입주예정일은 2016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