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모델하우스 재오픈...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94%]10여년 가까이 공급물량 없어 실수요자 관심 집중 전망
  • ▲ 롯데건설이 2월 분양 예정인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조감도.ⓒ롯데건설
    ▲ 롯데건설이 2월 분양 예정인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조감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거품 빼기에 성공했다.

     

    1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공급 예정인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분양가가
    3.3㎡당 1,3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서울시로부터 승인 받은 분양가보다
    100만원 이상 낮춘 가격이다.

     

    전용 84㎡의 경우
    평균 1,350만원대로 확정됐다.

     

    이 단지는
    지난해 11월 2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3일간 6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분양가 산정 문제로
    시행사와 마찰을 빚어 공급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약 70만㎡에
    아파트 3,203가구,
    오피스텔 1,165실,
    호텔,
    대형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을 갖춘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손승익 롯데건설 분양 소장의 설명이다.

     

    "인기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94%를 차지하고 있다.

     
    또 금천구에서
    10여년 가까이 신규 공급이 많지 않은데다,
    지난 2012년부터 신규 입주 물량이 단 한 가구도 없어
    기다렸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1차로 아파트 1,74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 중 일반물량은 1,560가구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에 있으며
    오는 2월 7일 오픈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2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순위, 14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