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전세 = 강북] 옛말...서민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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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주거지로 인식됐던
강북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3.3㎡당 평균 1,000만원을 돌파했다.13일 [KB부동산 알리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서울 강북 지역 14개구의 아파트 3.3㎡ 평균 전셋값은
1,026만원으로 나타났다.이 지역의 평균 전셋값은
지난해 10월 최초로 1,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서민들의 안식처가 됐던
강북지역의 전세시장 마저 폭등으로 사라져 버린 것이다.이에 따라 세입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의정부, 남양주 등 더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의 설명이다.
"서울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전세가 상승률이 장기화되면서
강북의 전세도 오르고 있다.[값싼 전세를 찾으려면 강북으로 가라]는
부동산시장의 공식이 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