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3.5% 및 지방 5.5% 상승 등 수도권 회복세 두드러져


  • ▲ 주택 매매거래량 추이(단위 : 만건) ⓒ 국토교통부 제공
    ▲ 주택 매매거래량 추이(단위 : 만건) ⓒ 국토교통부 제공


지난해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국 85만여건으로
전년 비해 1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4.1 부동산대책] 이후
주택 매매 거래량은 71만 1,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1.7%가 증가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총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국 85만1850건으로
2012년 대비 15.8%가 증가했다.

지난해 누계는
수도권(36만3093건)이 전년 대비 33.5% 증가해
지방(48만8757건) 5.5%에 비해
거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년에 비해 20.0% 증가해
비아파트 주택(단독·다가구 6.1%, 연립·다세대 7.3%)보다
증가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 ▲ 연도별 12월 주택매매거래량 ⓒ 국토교통부 제공
    ▲ 연도별 12월 주택매매거래량 ⓒ 국토교통부 제공

  • ▲ 월별 증감률 추이(전국) ⓒ 국토교통부 제공
    ▲ 월별 증감률 추이(전국) ⓒ 국토교통부 제공


  • 지난해 12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9만3000건으로
    전월 대비 9.7%가 증가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4.1%가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12월 주택 거래량은
    수도권은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
    지방은 23.1%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 12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 16.4% 감소해
    단독·다가구(-7.8%), 연립·다세대(-6.7%)보다
    감소폭이 컸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강보합세,
    수도권 일반단지·지방 주요단지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주택 거래량과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 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olit.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