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7.6, 지방 105.2, 수도권 104.8 순
  • ▲ 자료사진.ⓒ뉴데일리
    ▲ 자료사진.ⓒ뉴데일리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와 거래정상화 노력이
    주택시장에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는
    서울 117.6, 수도권 104.8, 지방 105.2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각 7.0 포인트, 3.4 포인트, 9.0 포인트 상승했다.

     

    분양계획지수 전망치도 89.9를 기록, 
    지난해 12월보다 14.6포인트 상승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이후
    신규슈요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 1월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주택산업연구원
    ▲ 1월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주택산업연구원

     

    분양실적지수는 92.9로 5.1포인트 올랐고
    미분양지수는 64.0을 기록 7.1포인트 떨어졌다.

     

    주택공급에 대한 기대감은 상승하고
    미분양 우려는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개발지수는 79.4, 재건축지수는 82.5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각 6.3포인트 5.6포인트 오른 수치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유예와 재건축 용적률 완화 등으로
    재건축사업 진행이 빨라질 가능성이 있으며
    강남지역 재건축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산연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등 규제완화가
    2014년 주택시장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정책변동성 해소와
    각종 금융정책 지원에 따른 실수요자의 시장 진입기반 마련으로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전세가 상승, 월세 확대 등 임차시장의 불안감은 지속돼
    민간임대 활성화와 임차인 지원 방향을
    새롭게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