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설토 쌓아 조성한 25만평 부지 혐오시설 인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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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545번지 공유수면 일원의
경인아라뱃길 [준설토 투기장] 명칭을 [북인천복합단지]로 변경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주변에 인천 북항, 북인천IC 등 인프라 및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한 경인아라뱃길 일대 물류단지와의
명칭 혼선을 피하기 위해 이뤄졌다.
투자 및 기업 유치를 위해
[투기장]이라는 단어보다
[복합단지]라는 단어가 부지 활용에 적합하다는 이유에서다.
약 25만평 규모(82만8,000㎡) 규모의
[북인천복합단지]는
경인아라뱃길사업 진입항로 개설 당시 발생된
준설토 처리를 위해
IPA가 970억여원을 투자해 조성한 부지다.
현재 96% 수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3월 준공 예정이다.[지도출처=인천항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