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르망 모터스포츠 레이스에 신형차량 2대 참가 전통강호 아우디에 제치고 우승후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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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가 올해 모터스포츠 레이스에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기술을 선보인다. 


    그 치열한 무대는
    전통의 르망 레이스.
    올해는 차량 규정 변경에 따라
    신형 차량  ‘TS040 하이브리드’ 2대로
    시리즈 전 레이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레이싱용 하이브리드 시스템 THS-R은
    올해부터 변경된 규정에 따라
    새로운 V8엔진과 모터,제너레이터를 전후에 탑재한 4륜 신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여기서 얻어진 선진 하이브리드 기술은
    양산 하이브리드 모델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렉서스·토요타 레이싱팀은 전통의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포함한 ‘FIA세계내구선수권(WEC)’,
    미국의 ‘NASCAR’, 일본의 ‘SUPER GT’, ‘슈퍼 포뮬러’의 출전을 확정했다.
    또 ‘다카르 랠리’에 참전하는 토요타 차체를 지원한다.

    2012년 하이브리드 레이싱 머신으로 처음 출전한 이래,
    지난해 전 8레이스에 모두 출전, 2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올린 WEC 대회에는 올해도 전 레이스에 출전한다.

    재작년 13년 만에 르망에 복귀한 토요타는 올해 전통 강호인
    아우디를 제치고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해 TS030이라는
    하이브리드 레이싱카로 우승에 도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