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8일까지 피아제 '하이주얼리 컬렉션 전시회' 롯데百, 10~11일 토탈 룩 전시회, 하이주얼리 5개 브랜드 소개
  • ▲ ⓒ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주요 백화점이 최대 규모의 초고가 주얼리 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는 스위스 명품 주얼리 피아제를, 롯데는 토탈 룩 전시회로 이탈리아 전통성이 묻어나는 하이주얼리 등을 소개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8일까지 스위스 고급 시계 및 주얼리 브랜드 피아제의 '하이주얼리 컬렉션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 기간동안 시가 120억에 상당하는 총 57개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쿠튀르 프리셔스(Couture Precieuse)'를 선보인다. '쿠튀르 프리셔스'는 최고의 하이주얼리 브랜드만 참여 가능한 앤티크 비엔날레에서 첫 선을 보인 상품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현대백화점에 전시된다. 

    롯데백화점 소공동본점은 이탈리아의 최신 패션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인 ‘Italy with Style' 전시회를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이탈리아와 한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며 이탈리아 무역관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7개 협회의 참여로 주얼리, 의류, 신발, 모피, 가죽잡화, 가방, 안경분야의 총 112개 업체가 참가하는 토탈 룩 전시회로 구성된다.

    주얼리분야로는 MATTIOLI, ORSINI, QUADRIFOGLI0, STELLA MILANO, G.BORRIELLO 등 5개 업체가 참가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하는 행사시간 중에는 참여 브랜드와의 상담회 및 다음 시즌을 예측할 수 있는 트렌드 세미나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무역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양국 업체 간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성사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수세기에 걸쳐 최고의 품질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이탈리아 브랜드를 소개해 한국의 소비자에게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