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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쿠웨이트서 1조2000억 플랜트 수주

현대중 손잡고, CFP MAB 2번 패키지 따내

입력 2014-02-12 14:18 | 수정 2014-02-12 14:32

▲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 위치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쿠웨이트에서 대형 정유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1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 MAB 2번 패키지 공사로 현대중공업, 세계적 엔지니어링업체 플루어와 조인트벤처로 수주했다.

 

총 사업비는 34억달러(한화 3조6000억원)으로 대우건설의 지분은 11억3000만달러(1조2000억원)이다.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가 발주했으며 기존의 미나 알 아마디(Mina Al Ahmadhi)와 미나 압둘라(Mina Abdullah) 정유공장의 생산량을 일일 71만5000배럴에서 80만배럴까지 확장하는 사업이다. 또 유황 함유량을 5%대로 낮춘 고품질 청정연료 생산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총 사업비 12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3개 패키지(MAA, MAB #1, MAB #2)로 이루어진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MAB 2번 패키지 공사는 타 패키지와 비교해 고난이도 기술이 요구되는 프로세스 설비 개선 및 동력·기반시설의 복합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45개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향후 쿠웨이트에서 발주될 공사에 참여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와 별도로 중동지역에서 협상 중인 몇 건의 대형 공사의 계약이 조만간 이뤄지면 올 1분기 경영실적개선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현호 h2gee@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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