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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룸살롱 YTT 건물 결국 경매로

감정가 670억 세울스타즈 호텔, 25일 첫 경매

입력 2014-02-12 15:40 | 수정 2014-02-12 15:56

▲ 서울 논현동 세울스타즈호텔 전경.ⓒ네이버 지도 캡처

 

서울 논현동에 있는 세울스타즈 호텔이 경매에 나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룸살롱 YTT(어제오늘내일)로 유명세를 탄 건물이다.

 

12일 부동산경매정보사이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이 호텔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앙지방법원 경매 21계에서 첫 매각에 부쳐진다.

 

이 호텔은 지상 19층, 지하 5층 규모로 감정가는 대지 460억원 건물 210억원 등 총 670억원이다. 이는 2000년 이후 경매로 넘겨진 수도권 숙박시설 중 역대 최고액이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본 건의 경우 기본적인 입지 자체가 워낙 양호하고 활용가치가 높아 매각이 지지부진한 악성 물건으로 전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며 “관건은 시세보다 얼마나 저렴하게 매입할 것인지에 대한 적정가격 도출과 자금 동원력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본 건의 경우 주채권은행과 후순위 채권자의 근저당 설정금액이 각각 325억원, 130억원으로 등기돼 있는 바, 이들 채권의 할인매입 협상을 통해 가격을 낮추려는 시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낙찰자가 인수할 가능성이 큰 호텔 회원권과 피트니스 회원권에 관한 내용을 미리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현호 h2gee@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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