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창 오토캠프 체험...가족위한 특별한 시간
  • ▲ ⓒ영하의 날씨에도 눈밭위 오토캠프장은 가족들의 추억쌓기로 오히려 열기가 뜨겁다. 사진제공=쌍용차, 강원 평창 스노오토캠프 행사장
    ▲ ⓒ영하의 날씨에도 눈밭위 오토캠프장은 가족들의 추억쌓기로 오히려 열기가 뜨겁다. 사진제공=쌍용차, 강원 평창 스노오토캠프 행사장

     

     
    # 지난 15일, 강원도 평창군. 시내 중심에서 비포장 도로를 40여분간 달려 한적한 곳에 이르자 100대 이상의 레저용 차량과 덩치가 비교적 큰 텐트들이 한데 모여있다. 아이들은 눈 썰매를 타느라 환호성이고, 한 가족은 숯불에 바베큐를 구우며 요리 삼매경이다.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원 산골짜기에 위치한 솔섬오토캠핑장의 열기는 쌓인 눈마저 녹일 테세다. 행사명은 쌍용차가 개최한 '스노 오토캠프' 이벤트.

    요즘 자동차 레저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현장이 한 겨울에도 뜨거울 정도니, 투리스모 같은 레저용차량 시장 활기가 피부로 느껴졌다.

    이번 스노 오토캠프에는 80개팀, 총 320여명(4인 가족 기준)이 한자리에 모여 대자연을 만끽했다.

     

  • ▲ ⓒ영하의 날씨에도 눈밭위 오토캠프장은 가족들의 추억쌓기로 오히려 열기가 뜨겁다. 사진제공=쌍용차, 강원 평창 스노오토캠프 행사장

     

     

    주최가 쌍용차라해서 이 회사 차량만 초청된 것은 아니다. 경쟁사 차량 소유자들도 희망하면 참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색 이벤트도 가득하다. 눈썰매 컬링과 눈썰매 볼링 등으로 구성된 ‘미니동계스포츠대회’에는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이어지는 송어 얼음낚시, 눈썰매와 얼음썰매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인기다.

  • ▲ ⓒ영하의 날씨에도 눈밭위 오토캠프장은 가족들의 추억쌓기로 오히려 열기가 뜨겁다. 사진제공=쌍용차, 강원 평창 스노오토캠프 행사장

     


    참가자 이상영 씨(39, 인천)는 “아이들과 얼음썰매를 타면서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라 좋았고 겨울 캠핑의 새로운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 “이번 경험을 살려 가족들과 자주 캠핑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쌍용차는 캠핑 참여자들을 위해 캠핑장 주변 왕복 20km 코스에서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SUV 전 모델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함께 동승한 참가자들은 곡선 코스 위주로 구성된 시승구간에서 사륜구동 주행능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 ▲ ⓒ영하의 날씨에도 눈밭위 오토캠프장은 가족들의 추억쌓기로 오히려 열기가 뜨겁다. 사진제공=쌍용차, 강원 평창 스노오토캠프 행사장

     


    쌍용차 최종식 영업부문장은 “자연과 계절 특성을 활용해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더욱 다채로운 아웃도어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