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특유의 경제성, 가격 경쟁력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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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50이 지난 2월 출시된 신차 가운데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고양시 더 오일(The 5.1)에서 2월 한달간 출시된 신차들을 대상으로 시승 및 평가를 진행, 인피니티 Q50을 ‘이달의 차’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피니티 Q50외에 볼보 V60 D2, 푸조 3008, 혼다 오딧세이 등 4개 신차 및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인피니티 Q50은 14표를 획득하며 최종 결정됐다.
인피니티 Q50 선정과 관련, 박기돈 모터리안 기자는 “인피니티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메르세데스벤츠의 검증된 엔진, 소음을 줄여주는 기술, 보스 오디오 시스템 그리고 결정적으로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세간의 관심만큼이나 매력적인 차”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11일 출시된 인피니티 Q50은 한국시장에 출시하자마자 월 목표 200대를 하루만에 판매하며, G시리즈를 이은 흥행을 예고했다.
Q50의 인기는 동급 경쟁모델에 비해 세련된 디자인에 디젤 특유의 경제성을 지녔으면서도. 4300만 원대의 착한 판매 가격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달의 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회원들이 매월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직접 시승 및 평가 등을 거쳐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