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네트, 오픈베이스 장 중 한때 상한가 직행

  • 삼성그룹이 사물인터넷 사업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식시장에서는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12시 현재 에스넷[038680]은 제한가격폭까지 치솟은 가운데 링네트[042500]와 한국전자인증[041460]도 각각 7.33%, 1.61%씩 상승 중이다. 

     

    한국전자인증의 경우 오전 장중 한 때 10%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전날 삼성그룹이 미국 본토에 인터넷 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미국에서 사물인터넷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해진 것이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에 센서와 통신기능을 삽입해 스스로 정보를 수집하고, 상호 작용하도록 만든 지능형 네트워킹을 말한다.

     

    사물인터넷이나 클라우딩서비스의 경우, 보안솔루션에 대한 신뢰가 관건으로 꼽히며, 국내에서는 SGA[049470]와 시큐브[131090]가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이날 삼성 계열사인 삼성SDS가 최근 미국 버지니아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열고 여러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져 오픈베이스[049480] 역시 11%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