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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오는 7월 말까지 3000억원을 한도로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26 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올해로 8년째 출시되는 부산은행 대표 스포츠 예금상품이다.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시리즈에서 챔피언이 될 것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롯데 야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상품 출시 후 약 한달여만에 한도가 모두 소진됐으며, 올해도 구도 부산의 야구 열기와 더불어 3000억 한도 조기 소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2.5% 이며, 1000만원 이상 가입할 경우에는 2.6%의 기본금리를 지급한다. 롯데의 2014년 성적에 따라 사은금리도 추가로 지급한다.
올 해는 청마 말띠해를 맞이해 말띠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마(馬) 우대이율 0.1%P', 그 외 선착순 기준으로 200명에게 '최동원투수상 제정기념 우대이율 0.1%P'과 '100명에게 홈관중 100만명 달성 우대이율 0.1%P'를 지급한다. 또 '포스트 시즌 진출시 300명을 추첨하여 우대이율0.2%P', '포스트시즌 우승시 2014년 신규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우대이율 0.1%P'를 지급한다.
부산은행은 '가을야구 정기예금' 신규가입고객 2000명에게 1인당 2매의 2014년 롯데자이언츠 자유입장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유소년야구발전 1000만원과 (사)최동원 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최동원 투수상 3000만원도 함께 후원한다.
강민호 롯데자이언츠 프랜차이즈 선수는 지난 25일 사직운동장지점을 방문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가을야구 정기예금 상품을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