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사적 새 출발 시동연찬회서 청년이사회 발족
  •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이 28일 대구혁신도시 내 본사 강당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한국감정원
    ▲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이 28일 대구혁신도시 내 본사 강당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한국감정원

     

    서종대 한국감정원은 "오는 4월 말까지 조직쇄신을 하겠다"며 경영혁신 의지를 밝혔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대구혁신도시 내 본사 강당에서 부장급 이상 2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 원장은 "한국감정원이 세계 최고의 부동산전문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구태를 벗고 조직과 사람이 완전히 새로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적기능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해 4월 말까지 조직쇄신과 발탁 인사를 통해 조직에 새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감정원은 이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부동산 공시·평가·통계시스템 개선 등 8개 핵심 추진전략에 대한 세부실천 과제 도출을 위한 분임토론도 진행됐다.


    오는 31일에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제1기 청년이사회를 발족할 방침이다. 입사 3년차 이내로서 40세 이하 직원 15명으로 이뤄진다.


    감정원 관계자는 "청년이사회는 창사 이후 첫 시도 된다. 감정원의 변화와 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