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작성·인쇄 화면 개선… 작성자 편의 도모"

금융감독원은 공시 서류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작성, 제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신(新) 다트(DART) 편집기'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다트 편집기는 공시 서류 제출인이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자문서 작성도구로 문서 작성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공시서류 제출인은 누구나 금융감독원 DART 접수홈페이지(http://filer.fss.or.kr)에 접속,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금감원은 "새 편집기는 공시 서류 작성화면과 인쇄 기능 등이 개선됐다"며 "다음달 30일까지 기존 편집기와 병행 가동한 뒤 5월 2일부터는 신 편집기로만 공시 서류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 금융감독원이 개발한 '신(新) 다트(DART) 편집기' 화면 일부. 예전에 없던 문서 상태 바를 통해 편집 중인 문서의 상태를 알 수 있도록 했다. ⓒ 금융감독원
    ▲ 금융감독원이 개발한 '신(新) 다트(DART) 편집기' 화면 일부. 예전에 없던 문서 상태 바를 통해 편집 중인 문서의 상태를 알 수 있도록 했다. ⓒ 금융감독원

  • 금감원은 이달 중 공시서류 제출인을 대상으로 '신 다크 편집기'를 이용한 전자공시문서 제출요령 추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총 3차례 진행된다.

    금감원은 또 교육에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제출인 등을 위해 동영상가이드를 제작, DART 접수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