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주의 종목 신규,수시 지정 포함 총 18곳

  • ▲ ⓒ연합뉴스
    ▲ ⓒ연합뉴스

     

    1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중 12개사를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정기 지정했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신규 지정된 코스닥기업은 스포츠서울을 비롯한 오성엘에스티, 터보테크, 엘에너지, 큐브스 등 5개사다.

     

    에이제이에스, 디브이에스코리아, 에버테크노, 유니드코리아, 디지텍시스템스 등 7개사는 기존 수시 지정 기업이 이번 정기심사에서 지정사유가 추가돼 정기 지정됐다. 와이즈파워, 엘컴텍은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 상태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 지정된 투자주의 환기종목은 신규 지정된 12개사와 수시지정 6개사를 포함한 총 18개사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은 부채비율, 자본잠식 여부 등 재무적 측면과 대표이사·최대주주 변경, 횡령·배임 등 건전성 등을 고려해 지정된다.

     

    이 밖에도 거래소는 올해 코스닥시장 소속부 정기 지정도 실시했다.

     

    우량 기업부는 총 266개사로 선정돼 심사전 보다 29개사 늘었고 벤처기업부는 심사 전보다 40개사 감소한 242개사가 지정됐다.

     

    중견기업부로는 10개사가 늘어난 437개사가 소속됐다. 벤처기업부 중 24개, 중견기업부 중 26개 기업이 우량기업부로 승격됐다.


    공시내용 사전 확인절차 면제법인 정기 지정으로 116개사가 지정돼 심사 전보다 23개사 늘었다. 소속부별로는 우량기업(112개사), 벤처기업(3개사), 중견기업(1개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