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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이 독일 명문 축구클럽 FC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알리안츠생명은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독일 뮌헨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각각 개최된다. 알리안츠생명은 뮌헨 캠프에 2명, 발리5캠프에 5명의 청소년을 각각 선발해 보낼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알리안츠생명에서 전액 지원한다.
8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발리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FC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직접 훈련을 받는다. 아시아 국가 참가자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실시하며 문화적 교류도 나눌 예정이다.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되는 뮌헨 캠프 참가자 리베리, 로번, 필립 람 등 FC바이에른 뮌헨 스타 선수들과 만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외에도 유소년팀 코치와의 훈련, 참가자간의 축구경기, 알리안츠 아레나 견학, 뮌헨 시내관광, 전세계 31개국 참가자들과의 문화 교류, FC바이에른 뮌헨 경기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행사는 축구에 관심 있는 만 14~16세 청소년(2014년 6월 30일 기준)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알리안츠생명 설계사를 통해 신청하거나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http://www.allianzlife.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접수는 6월 13일까지이며, 뮌헨 캠프는 지원서 심사와 예선전으로, 발리 캠프는 추첨을 통하여 각각 선발한다.
결과는 6월 말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와 개별통보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캠프 신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FC바이에른 뮌헨 모자나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이 캠프는 알리안츠 그룹과 FC바이에른 뮌헨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축구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유럽 축구를 직접 경험하고 세계 각국 참가자들과 문화적인 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며 "참가한 청소년들이 축구선수로서의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