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및 근거리무선통신 탑재 등 루머 잇다라
  • ▲ 전작인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사진 ⓒ 애플 홈페이지 캡쳐
    ▲ 전작인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사진 ⓒ 애플 홈페이지 캡쳐

차세대 아이폰6에 대한 루머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12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에 대한 사진과 정보를 쏟아냈다. 

이날 공개된 것은 아이폰6 골드와 스페이스 그레이색의 모형이다. 아이폰6의 골드 색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사진이 아이폰6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화면크기가 기존 제품보다 커 '4.7인치 아이폰6'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근거리무선통신은 15미터 이내 거리에서 단말기와 다른 기기를 접촉시켜 사용할 수 있는 통신방식이며, 교통카드나 전자지갑 등에 활용되고 있다. 그 동안 안드로이드 폰에만 도입돼 왔다.  

외신을 통해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6는 4.7인치와 5인치대로 두 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이 기본 모델인 4.7인치 제품을 8월에 먼저 선보이고, 9월쯤 고급 모델인 5인치대를 출시한다는 것이다. 

전면카메라는 800만 화소에 3D가 장착될 전망이다. 후면에는 OIS(광학이미지안정화기술) 1300만 화소 일반 카메라를 심어 전작(800만화소)보다 업그레이드 시킨 게 특징이다. 

두께도 전작 아이폰5S(7.6mm)보다 1.6mm나 얇아지며 기존 사각형모양보다 둥글어진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