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현대케미칼 지분 40% 취득
  • 롯데케미칼이 현대오일뱅크와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 설립시 대표자는 강면섭 현대오일뱅크 본부장이 맡게 된다고 20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현대케미칼의 지분 40%에 해당하는 주식 3840만 주를 취득했으며 투자 금액은 1920억원이다.


    롯데케미칼이 부담하는 최초 설립 자본금은 160억원이다.


    한편 롯데케미칼과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월 1조2000억원 규모의 콘덴세이트 원유 정제공장 및 혼합자일렌(MX) 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 계약을 맺었다.


    '현대케미칼'은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내 들어서게 되며 연간 100만t의 혼합자일렌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