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프런트 디자인 적용한 국내 라인업도 총출동

  •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르노 그룹의 프리미엄 콘셉트카 이니셜 파리(Initiale Paris)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니셜 파리는 파리 시와 세느강에서 영감을 받아 물이 흐르는 듯한 부드러움과 남성적인 강인함을 엿볼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르노의 신규 디자인 전략 6가지 중 '지혜'를 상징하며 스타일과 혁신 등 르노의 디자인 역량이 반영됐다. 이니셜 파리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지난 4월 베이징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 르노삼성은 이번 모터쇼에서 최근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 적용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QM3, QM5 Neo, SM3 Neo 등 국내 라인업도 함께 전시한다.  

    황은영 르노삼성 홍보본부 상무는 "이번 부산모터쇼는 르노삼성의 모태가 되는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이니셜 파리'콘셉트카를 소개하며 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